-
금요일에 아이언맨3를 못보다!! 고객이 늦어서 영화를 못 봐도 환불은 안 된다?리뷰/일상의 다반사 2013. 4. 27. 06:30
주 중에는 거의 이벤트가 없다가 금요일에 되어 서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블로그 디자인을 입히는 코딩 작업 하느라 제 블로그에 신경을 쓸 수 없었는데, 확실히 평균 방문자 수와 블로그 지수 들이 떨어지는 것이 눈으로 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예매를 했지만 시간을 잘못 알아서 못 본 아이언맨3
오늘은 "아이언맨"을 보기 위해 아내가 어제 예매를 했는데, 시간은 11시 10분 영화라고 하여서 아내와 준비를 하고 미아CGV를 찾아갔습니다.
도착 시간은 오후 10시 30분 정도로 상당히 여유롭게 도착했다고 생각을 하고 여유롭게
아내와 큰 아이를 대리고 갔기 때문에 16000원짜리 패밀리 콤보에 사이즈 추가와 환타 라지 사이즈를 추가하여 구입을 하고 즐겁게 시작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언맨 같은 블록버스터의 금요일 11시 대 영화라고는 하지만 대기자가 전혀 없어서 이상하다고 느껴서 시간을 보니 10시10분..10시10분..10시 10분..
아내가 22시를 11시로 착각을 했던 것입니다.
일단 아내와 아이를 잠시 기다리게 한 후 데스크로 향했습니다.
데스크 직원에게 교환이나 환불에 관하여 물어보니 안 된다고 하면서. '표에 그렇게 적혀있다고'.. 그래서 발길을 바로 돌리고 주말이 아내의 실수로 인한 에피소드 발생으로 끝날 수 있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CGV의 환불 응대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집에서 주말의 해프닝으로 포스팅 하려고 표를 확인하는 순간 환불 불가 부분에 대한 내용을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객이 불리한 내용은 가격표나 가격 테그에 적어 놓은 것은 기본적인 고객 트러블 방지 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그런가 보다 하고 늦은 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을 하는 분위기였고, 아쉬워하는 아내를 달래고 바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어디에도 늦으면 환불이 안된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환불 불가가 표에 적혀있다는 것은 거짓이었습니다. 표에는 어떤 내용에 환불 불가에 대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일단 늦은 도착에 의한 환불 규정은 일단 없었습니다. 예매 시간 직전에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50% 정도만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고 고객이 늦어서 영화를 못 보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관련 내용이 없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절반 정도의 환불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티켓에 써있다"는 직원의 말을 믿고 적극적인 항의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늦은 시간 상영관 입구에 관리 직업이 없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늦어서 영화를 못본 것 아니 다시 표를 끊어서 "아이언맨"이라는 영화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아 CGV에 대하여 아쉬운 것은 너무나 당연한 듯 한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하여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네거티브 한 포스팅을 조금 싫어합니다. 물론 리뷰의 경우 장점과 단점을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어서 가끔은 안 좋은 글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긍정적인 글을 쓰려고 노력을 합니다.
CGV의 경우 최소 10년 정도는 이용을 할 극장입니다. 영화의 배급 시스템이 바뀌거나 홈 시에터의 발전이 없다면 그 이상의 기간도 이용을 할 것입니다. 최근 들어 저희 집과 가까운 중계동에 새로운 CGV가 생겨서 더욱 이용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사실 티켓을 파는 직원이 " 죄송합니다. 고객님 환불 규정이 없어서 환불이 안됩니다." 라고 하고 안타까운 표정 정도만 보였어도 즐거운 에피소드 포스팅이 되었을 것입니다.
주말의 에피소드로 남을 수 있었는데... 아쉬운 환불 응대.. 때문에 즐겁지 않은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ㅠ.ㅠ
1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딸아이와 아내에게 '영화를 보여준 효과'를 낼 수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전혀 손해 볼 것 없는 주말에 놀아준 아빠로 한 주를 때웠다는 것입니다.
결국 토요일 오전으로 다시 예매를 했습니다. 아내가 너무 아쉬워해서 그냥 다시 예매를 했습니다.
피벗 기능으로 내 업무와 잘 맞는 삼성 모니터 "S27C750"
U+의 TV G 헷갈리는 요금 인상 공지 소비자는 헷갈리네요.
아이패드 어플 추천 - 아이패드에서 블로그 포스티을 하다! Blogger +[블로거플러스]
애플의 매직트랙패드를 키패드로 만들어주는 매직넘패드[The Magic Numpad]
'리뷰 > 일상의 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의 일상 - 여름을 준비하는 업무 보조 장비 세팅 (13) 2013.07.06 블로그와 저작권 위반 그리고 저작권자와 합의한 블로거 (26) 2013.06.20 빛의소리 나눔 콘서트에 다녀오다! (25) 2013.02.28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기금 조성 -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 소개 (32) 2013.02.21 내 방의 공기를 책임지는 S-에어비타 (17)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