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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소리 나눔 콘서트에 다녀오다!리뷰/일상의 다반사 2013. 2. 28. 07:49
지난 주 토요일에는 뜻 깊은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소개해 드린 장애아동을 위한 예술교육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 MPO(Medical Philhamonic Orcheatra)"를 설명 드리면 서울대 재학생들의 음악 동아리는 졸업 후에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모임을 가지다 1989년 MPO로 창단하여 환자, 어린이, 소외된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음악 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행사장은 압구정도에 장천 아트홀이었습니다.
100% 초대로 이루어 졌으며 한미약품에서 후원을 하였습니다. 최근 리베이트 문제가 부각되고 있지만 이러 형식의 지원은 매우 바람직해 보입니다.
제가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해드리는 "대치동 MX-피부과 양미경 원장님"이 첼로 주자로 참여하시기 때문에 저도 초대되어갔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우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암전(불이 꺼진 상태) 연주가 가능한 유일한 오케스트라입니다.
MPO와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협연 이전에 들여주었던 프로그램은 카내기 홀에서도 연주되었던 곡이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연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직업의사들의 연주라고는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대단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계셨습니다.
앞 줄에서 엠엑스 피부과 양미경 원장님이 보이십니다. 전 날 11시 까지 연습 하셨다고 하시는 데, 정말 멋진 연주를 하셨습니다.
2부에는 앞자리로 이동을 했는데, 아쉽게도 연주 중간에는 연주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서 촬영을 못했습니다.
가운데 첼로 주자이신 양미경 원장님이십니다. 절 초대해주셨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삑사리(실수) 났다고 속상해 하시는데 이날의 연주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날의 연주의 목적은 "장애 아동 예술기금 조성"을 위한 콘서트 였기 때문에 저도 조그맣게 남아 참여하였습니다.
제 딸 명의로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지원을 할 수 있게 기부 약정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곳에 매월 기부를 하기 때문에 기부금액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 기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의사분들이 의료적인 것이 아닌 음악으로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었기에 이번 연주회가 더욱 감명 깊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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