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는 한미약품에 브랜드 블로그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왔습니다. 브랜드 블로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왔습니다. 블로그를 전업으로 한지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블로그 마케팅으로 대기업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나름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 것이 작년 8월 15일 였습니다. 날짜를 기준으로 하면 오늘이 만으로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몇몇 분이 저를 표현 할 때 "프로 블로거"라고 불러 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제목에도 써보았습니다.
정말 빠르게 1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물론 프리 선언을 한 후 퇴사를 했지만 거의 보름이상은 이전 회사의 업무마무리를 하는 등의 정식으로 프리랜서로 업무를 시작한 것은 한참 뒤의 일입니다.
천추의 IT이야기를 시작한 것이 10월 이후입니다. 약간의 퇴직금으로는 긴 기간을 사업준비를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나의 일은 블로그를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 컨설팅
프리랜서로 하려고 하는 일은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전업 블로거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수익의 방향은 그 동안 병원들의 블로그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가지고 "브래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제자신의 블로그를 이용하는 "수익형 블로그"에 대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2012년11월 경에 일 평균 5천명이 넘는 방문자가 유입이 됐기 때문에 수익형 블로그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으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중을 하고 운영을 할 경우 10곳 정도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료 리뷰나 맛 집 등의 블로그를 10곳 정도 기업형으로 운영을 해보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진행해왔던 브랜드 블로그 운영을 고려해볼 때 제 성향과는 맞지 않기 때문에 결국 블로그 운영대행을 중심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블로거가 된다는 계획으로 저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블로그가 필요했기 때문에 "천추의 IT 이야기"를 시작을 했습니다.
천추의 IT 이야기의 브랜드 전략은 저 자신을 일단은 "파워 블로거처럼 보이게 하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10년 정도의 블로그 운영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 블로그를 파워 블로그 처럼 보이게 할 수는 있었습니다. 2012년 12월 까지는 대부분의 시간을 블로그 운영과 영업준비를 위하여 움직였습니다.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의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천추의 IT이야기도 어느 정도 괴도에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리랜서의 어려운 점
물론 저도 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업무를 혼자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말을 가족과 보내기 위해서는 주중에는 엄청난 업무량도 대부분 혼자 감당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대부분의 개인적인 역량으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자 해결하는 일이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가 독립된 사업이기 보다는 프로젝트에 모듈 개념의 업무라는 것입니다.
1년 정도의 프리랜서 생활로 느낀 것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프리랜서로 사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 경우는 어느정도 운도 따라주었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프리랜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익형 블로그 운영보다 마케팅 블로그 운영대행인 "브랜드 블로그"로 방향을 잡은 것은 매우 잘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0년 정도만 유지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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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공간이네요 ㅎㅎ 저도 반성 좀 해야 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실 바래요~
사실 저도 책상 이외에는 조금 지저분합니다 정보를 경우에는 동쪽으로 정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야~ 너무 멋져보이십니다^^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참..

저도 블로그 여럿 운영하고 이제 8년 정도 되지만,
프리랜서로 돌아서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
개인적으로 기업 마케팅을 하든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해주든..
강의를 하든..
여러 방법을 다 하곤 있지만..
그래도 직장 다니면서 하는게 아직은 더 행복한 것 같네요 ㅎㅎ
제가 블로그 오랜기간 하는건
돈 벌기 위함이라기 보다..
나중에 하고 싶은 꿈 때문이다 보니 ㅎㅎ;;
(뭐, 결론은 그것도 돈을 벌게 되긴 하겠지만 ^^
암튼,
능력 좋으시고
열심히 생활도 하고 계신 것 같아
멋있어 보이십니다! ^^
조금 아쉬운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중 고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이 적은 것입니다.
영업이나 마케팅 노하우의 뒷 받침이 없이는 기업 블로그 운영 등이 사실 어렵습니다. 그나마 병원 들의 경우 활성화가 되어있지만 운영자체가 어려워서… 일반 블로거 들이 진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제 경우는 메인에 몇 곳의 병원과 웨딩 홀을 가지고 있어서 프리랜서로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현재는 기업 블로그 쪽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음, 저도 여럿 운영하고 있지만,
프리랜서로 전향하는걸 쉽게 결정 못하는 이유는 수익 때문은 아닙니다. ^^
수익이야 뭐..
회사 다니는 시간만큼 블로그 운영에 투자하면 웬만한 대기업분들 월급 두 배, 세 배, 그 이상,,, 만들 수 있는거니 ^^;
암튼 그런 결정 내리시고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니 앞으로 계속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분야로!! ^^
프리랜서 셨네요 ^^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ㅕ^^
프리랜서 전향한 날이 바로 광복절이였군요. 나름대로 뜻깊은 의미가 있는....
프리랜서로 계속 나갈려면 인맥이 필요하다 들었는데... 잘 보고 갑니다~
광복절에 의미보다는 15자로 결산하는데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광복절이라 더 뜻 깊은 포스팅이랄까요 ^^ 의미는 좀 다르지만 이글 읽다 보니 직장에서의 광복을 꿈꾸어 보게 됩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 ^^
프리랜서로서의 블로거는 정말 힘들 듯 합니다. 저는 직장 생활 하느라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합니다. 전업이라고 하더라도 여러개의 블로그 퍼블리싱을 하는 천추님의 블로그 활동이 놀랍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하 대단 까지는 아니고요 오랜동안 해온 일입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롱이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현재 블로그만 봐도 프로블로거로 불리우시기에 충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년간 많은 고생을 하셨을 걸로 생각 됩니다.
하시는 사업 지속적으로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해 드립니다.
사실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었습니다. 좋구요 일단 직장 생활보다는 훨씬 편했습니다.
어느 분야든 프리랜서란... 정말 외롭고 바쁘고 자기관리가 힘든 삶이죠. 공감 느끼고 갑니다 ^^
오늘 날씨 많이 더웠는데, 하루는 잘보내셨나요?.
대구가 37도였어요.ㅠ.ㅠ
프로블로거, 생소하지만 듣기도 좋네요.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ㅎ
밥벌이로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이 없지요.
부럽습니다.ㅎㅎ
지난 일년간 멋지게 해내셨네요. 이제 기반이 잡혔으니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됩니다.
글 잘봤습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비밀댓글입니다
다시 티스토리를 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을 하시면 좋겠네요!! 이런 말을 하게 되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도 네이버에서 어뷰징이라고 조금 되면 좋으련만..
블로그로 첫발은 내딛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있었는데
도움이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1년 전 글입니다. ^^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나아 졌는데.. 시간은 정말빨리가네요 ^^
비밀댓글입니다
일단 쉽게 결정할 사항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글을 쓸 당시에도 거의 10곳 정도를 혼자 운영을 하고 있을 때입니다.
밤새고 일을 해야 했었고요! 수입은 어느정도 되었지만, 이글을 쓴 2013년 당시에는 제가 다음 뷰 랭킹으로 1위도 하는 등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블로거 중 한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졸업장을 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프리랜서 블로거로 리뷰 등으로 만 돈을 벌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일단 제대하시면 한번 연락을 주세요! 시간을 내서 상담을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글로 단답형으로 할 일은 아닙니다.
비밀댓글입니다
네.. 저희 사무실로 찾아오세요 ^^
비밀댓글입니다
내일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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