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아이패드로 제일 많이 하는 것을 꼽으라면 스마트워크의 도구 보다는 독서를 꼽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이패드의 iBooks 앱으로 볼 수 있는 책을 구하는 방법은 사실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계정도 있기 때문에 몇몇 책은 미국 계정으로 다운을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내의 장영(Jangyoung) 출판사에서 리뷰 의뢰를 받았습니다. 어린이 동화에 대한 리뷰인데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동화책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는 별도로 한번 하려고 합니다.
Jangyoung의 Epub 동화책 입니다. 어린이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문제는 이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책은 영문으로 출간되었고 국내의 앱스토어서는 구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불법을 조장하는 DRM 시스템
국내에서 epub를 구입을 하면 아이패드의 기본 전자책 앱인 iBooks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국내 서적들은 유통사의 어플을 이용하여 다운 받을 수는 있지만 사실 어플의 수준이라는 것이 정말 책을 읽고 싶지 않게 합니다.
교보와 몇 곳에서 전자책을 구입을 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읽은 도구는 역이 iBooks 입니다. 결국 제대로 된 Epub를 구입을 하려면 결국 미국 계정으로 구입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서점가의 이해관계를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책의 원가에서 종이가 차지하는 비중도 논하지 않고, 출판사나 대형 서점들의 마진도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원하는 것은 제가 원하는 아이패드에서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지지난 주에도 강남 교보에서 책을 두 권 정도 구입을 했습니다. 함께 간 지인의 경우 20권이상 구입을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 그렇게 구입한 책의 경우 정도라도 DRM이 없는 EPUB를 다운 받게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작권의 보호 차원에서 DRM으로 묶어 두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책을 많이 구입을 하는 입장에서는 고객을 잠재적인 불법 업로더로 보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불쾌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일반인들이 불법이 아닌 방법으로 책을 아이북스로 볼 수 있는 방법은 BookNleader에서 저작권 기간이 지난 책들을 받는 방법 뿐입니다.
아니면 불법으로 유통되는 Text 파일을 Epub로 변환하여 읽는 법이 있습니다.
앱 형태로 판매되는 도서의 문제점
국내에 대형 출판사의 웅진의 예를 들더라도 대부분의 도서가 앱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리더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직접 구입을 할 수 있는 곳은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Epub의 제작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 불법유통 되는 TEXT 파일을 Epub로 만들어서 아이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앱으로 만들어서 앱 스토어에 올리는 경우에는 앱 제작 비용 등의 부수적인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용량도 일반적인 Epub 파일보다 더 많은 용량의 책을 다운받아서 보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결국 국내 전자책의 원가나 단가를 올리는 부분이 개별앱 으로 판매되는 전자책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누군가에 의하여 국내 서적을 Epub 형태로 아이튠스에서 구입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미국계정의 경우 일부 서적을 구입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만 아직 구입을 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구입을 하신 분이 계시면 댓글 한번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결론은 국내의 전자책은 너무 비싸고 원가를 줄이려는 노력보다는 앱 형태로 판매을 하다보니 대중화도 이룰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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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이예요!
회사간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소비자를 먼저 생각해야지요!
결국 시장은 형성도 안되고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이익을 돌려주는(?) 안드로이드에서는 이펍을 이용해서 구글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지만,
이익이 적은(수수료) 아이튠즈에는 죽어도 안 올라오더군요...
아이튠즈에서 언제쯤 국내 콘텐츠들을 볼 수 있을까요? ㅠ_ㅠ
음 미국에는 올라오는 걸보면 단순 수익율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맞아요~ 완전 공감가는 말씀이셔요..
뭔가 대책이 필요해요~
교보에서 이상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기는 한데.. 헛 손질인 것 같습니다.
정말 대책이 필요하겠네요~
아직까지 전자책을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네요 ^^
전 최근 대부분의 책을 전자책 형태로 읽습니다.. 종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공감가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하하 전 독서 매우 좋아합니다. ^^
공감가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네 즐거운 주말되세요!
대책이 필요하겠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사용해 보질 않아서리... 그런게 있었군요.
원가를 올리기보단,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네... 정말 아이북스에서 독서하고 싶습니다.
스토리 k라는 전용리더기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책 구하기가 어려워요.
교보문고에서만 책을 구입할 수 있는데, 전자책이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다른 사이트에서 책을 구하려고해도 앱을 설치해야하거나 DRM때문에 전용리더기로는 사용할 수 없죠. 전자책을 유통시키는 게 아니라 앱을 유통시키는 게 목적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자책을 보기위해서 3개 어플에서 유료 결제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다 막혀있는 곳도 있고요
전자책 이야기 잘 보구 갈께요 ㅎㅎ
좋은 하루를 보내셔요!!
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덕분에 전자책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주말 잘보내세요 ^^
전자책이 대중화되는데 발목을 잡는 사례로군요
사용자경험이니 UI의 최적화니 중요성은 잔뜩 부각시켜놓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나보네요.
덕분에 좋은 리뷰 잘 읽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아름답고 소중한 주말을 설계 하세요.
정말 즐거운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책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업체의 배려가 좀더 높아지면 좋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한글책도 미국계정 스토어에서 사야되는게 답답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니면 아마존처럼 거의 대부분 책을 전자책으로 같이내준다면 좀 불편한 앱도 감수하겠는데 전자책으로 살려는 책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 심히 공감하고 갑니다
그렇지요 리더스 허브의 경우 삼성에서 정말 잘만들었지만 결국 별로 볼만한 책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니면 책을 사면 epub 파일을 주면 좋을 텐데요..
저는 e북을 통해서 일고 있는데 좋더라구요
오 멋지시네요 ^^
e북이 편리해서 좋긴한데~
전 아직까지 종이책 넘기면서 보는 것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저처럼 이동이 많은 경우 2권 정도만 가방에 넣어도 어께가 빠질 것 같은 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매우 유용하지요... 전 주로 지하철에서 독서를 합니다.
iBooks는 페어플레이라는 DRM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국내 얘기는 아니지만 독자를 믿고 DRM없이 판매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하는 출판사들이 오라일리, 매닝 등과 같은 출판사가 있습니다.
오 한번 검색을 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Books 는 DRM이 없는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
저도 그냥 필요한건 직적 epub으로 만들거나 스캔해서 ibooks나 upad로 pdf 파일로 봅니다.
아이북스로 책 넘기다 다른 어플로 넘기면 짜증납니다.... 원하는 책도 없구요...
불법을 조장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매우 슬픕니다. ㅠ.ㅠ
불법을 조장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매우 슬픕니다. ㅠ.ㅠ
서점이 아니라 출판사라서.. 책종류는 얼마 안되지만 DRM 없이 판매하는곳도 생겨나는듯 합니다.
http://www.diypia.com/bookshop 한번 보세요
감사합니다. 한번 방문해봐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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