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거 천추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에 딱 어울리는 안주로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건 가문어통족이랍니다! 보통 맥주 안주로 간단한 게 제일 좋죠. 그래서 매번 편의점에안주를 사다가 먹는 편이었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안주를 만들어보고 싶더라고요.
맥주 안주로 다양한 레시피가 있었지 그중에서도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가문어통족 버터구이였어요! 집에서 만들어본 적은 없는데 레시피가 엄청 간단해서 도전해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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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마켓에서 주문했는데 평일 오후 3시 이전에 결제하니 당일에 발송해줬어요.
아직 날씨가 덥고 습해서 괜찮을까 걱정되긴 했지만, 아이스박스 안에 보냉팩에 아이스팩까지 꼼꼼하게 포장된 상태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게다가 문어만 온 게 아니라 설명서에 소스까지 패키지로 들어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날 저녁에 바로 먹으려 일단 냉동보관을 해놨는데 해동도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후기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했는데 문어를 꺼내서 팬에 올려보니 생각보다 더 크더라고요.
어떤 레시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제일 기본적인 버터구이로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이도마켓 가문어통족의 소스 패키지 구성은 버터1, 간장1, 마요네즈2
간단하게 조리를 해보면 우선 달궈진 팬에 버터부터 넣어주고 버터가 녹기까지 기다린 다음 문어를 넣어서 굽기만 하면 끝!
레시피도 무척 간단하답니다.
냉동 상태로 온 가문어통족은 냉장 해동이나 자연 해동을 해주면 되는데 만약 자연 해동이 안되는 경우에는 포장지를 뜯고 전자렌지에 3분정도 해동하기
그리고 버터구이를 하면 되지만 겉으로는 익는 게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5분 이상 오래 굽다보면 질겨질 수도 있어서저도 시간을 맞춰놓고 5분에 맞춰서 구웠는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다리가 엄청 커요! 그래서 다 버터구이로 하지 않고 라면에 넣어서 먹거나 야채랑 같이 볶아서 볶음 요리도 해먹을 수 있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엇보다 맥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잘 구워진 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 자를 때부터 부드러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5분에 맞춰서 구우니 적당하게 잘 구워져서 부드럽고 통통한 버터구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이도 마켓은 품질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맛과 향, 식감, 크기까지 하나도 아쉬운 부분이 없었는데요.
이렇게 마요네즈 + 간장 + 청양고추를 섞은 소스까지 만들면 완성!
진짜 5분만에 뚝딱 만든거라 간단해서 더 좋았어요. 다음엔 청양고추를 갈아서 소스를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이도마켓에는 불소스도 있어요!
처음에 볶을 때부터 불소스를 넣고 같이 볶거나 아니면 소스를 찍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크고 맛있는 가문어통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니! 맥주 안주로 간단한 거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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