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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수목장 동절기 수목장 관리 차부장이 알려드리는 '겨울철 성묘' 필수 팁
    장지이야기
     

    안녕하세요. 장례를 돕는 사람들, 장례 컨설턴트 차부장 입니다.

    새해가 밝았나 싶더니 어느새 매서운 한파가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계절의 한복판에 와있습니다. 창밖으로 쌩쌩 부는 바람 소리를 듣고 있자면, 차가운 땅에 고인을 모신 유가족분들의 마음은 더욱 시리실 거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우리 아버지가 계신 나무는 괜찮을까?"

    "눈이 많이 왔다는데 성묘하러 가는 길이 위험하진 않을까?"

    겨울철이면 저 차부장의 휴대폰에는 이런 걱정 어린 유가족분들의 문자나 전화가 평소보다 많이 도착합니다. 아무래도 자연 속에 고인을 모시는 수목장(자연장)의 특성상, 기후 변화에 민감하실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유가족분들의 그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겨울철 수목장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그리고 겨울 성묘 시 꼭 챙겨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차 한 잔 따뜻하게 드시면서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고인이 잠드신 나무, '동절기 관리'는 이렇게 합니다

     

    수목장의 나무들은 그냥 산에 있는 나무와는 다릅니다. 고인의 영혼이 깃든 추모목이기에 관리인들은 겨울이 되면 비상 체제에 돌입합니다.

    혹시 수목장에 가셨다가 나무 밑동이 짚으로 감싸져 있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를 전문 용어로 '잠복소(기생집)'라고 합니다. 단순히 추위를 막아주는 보온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겨울철 해충들이 따뜻한 곳을 찾아 땅 밑으로 내려오다가 이 짚 속에 숨게 되는데, 봄이 오기 전 이 짚을 걷어내 소각함으로써 병충해를 예방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입니다.

    많은 분이 나무가 '얼어 죽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겨울나무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건조함'**입니다. 땅이 꽁꽁 얼면 뿌리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해 말라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수목장 시설에서는 뿌리 근처 흙을 우드칩이나 낙엽으로 두텁게 덮어주는 '멀칭(Mulching)' 작업을 통해 수분을 지켜주고 땅이 깊게 어는 것을 방지합니다.

    눈이 내리면 새벽부터 제설 작업이 시작됩니다. 추모목으로 가는 길목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경사로에는 염화칼슘과 모래 주머니를 배치합니다. 유가족분들이 오시는 발걸음이 위태롭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설 관리의 최우선 순위니까요.

    2. 차부장이 알려드리는 '겨울철 성묘' 필수 팁

    관리자가 하는 일이 있다면, 방문하시는 유가족분들이 챙겨주셔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과는 성묘 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① '향'과 '촛불'은 절대 금물입니다

    겨울 산은 바짝 마른 낙엽들로 인해 '거대한 화약고'와 같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목장에서는 **라이터, 향, 초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향 대신 고인이 평소 좋아하시던 **따뜻한 커피나 술 한 잔**을 올리는 것으로 추모의 예를 갖춰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② 복장은 '등산'을 한다고 생각하고 챙기세요

    "잠깐 보고 올 건데 뭐 어때?"라고 생각하고 얇은 코트에 구두를 신고 오셨다가 낭패를 보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수목장은 도심보다 기온이 3~5도 이상 낮고 바람이 매섭습니다. 체온 유지를 위해 두꺼운 패딩과 장갑, 목도리는 필수입니다. 특히 신발은 밑창이 미끄러운 구두 대신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추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③ 방문 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2시'를 추천합니다

    겨울 해는 생각보다 훨씬 짧습니다. 오후 3시만 넘어가도 산속은 어둑해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햇살이 가장 따뜻하게 비추고, 밤새 얼었던 길이 그나마 녹아있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성묘하기에 가장 안전하고 좋은 '골든타임'입니다.

    출발 전, '타이어' 확인하셨나요?

    수목장으로 향하는 길은 대부분 외곽의 국도나 산길입니다. 응달진 커브 길은 낮에도 얼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부에서는 관리를 하더라도 입구나 가는길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

    겨울철 수목장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차량에 '윈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없다면 타이어 공기압이라도 평소보다 조금 높게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고인을 뵙으러 가는 길, 무엇보다 **산 사람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겨울은 만물이 숨을 죽이고 휴식하며 다가올 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겉보기엔 앙상해 보일지 몰라도, 나무는 그 안에서 치열하게 생명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장례 지도사들도 그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겨울철 장례 절차나 수목장 관리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저 차부장에게 연락 주십시오.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따뜻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상조지원금 210만 원

    상조지원금은 장례절차에 있어 여러 지원 제도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차부장이 실제 지급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보전·지원 제도입니다. 지급 대상이 넓기 때문에 대부분 모른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상담 과정에서 꼭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조지원금은 유형별로 지급되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 010-7749-5960 로 연락 주시면 빠르게 처리하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준비 서류와 신청 경로를 바로 안내해드리니 언제든 연락 주시면 됩니다.

    상담 문의

    장례컨설턴트 차부장 직통 :

    010-7749-5960

    https://blog.naver.com/the_janggi_guide/22410261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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