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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을 위해 구입한 Nikon J1 10-30mm f/3.5-5.6함일사-함께 일하는 사람들 2012. 12. 15. 00:00
오랜만에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블로그에 가끔 씩 사진이 올라가는 데 아이폰으로 찍어서 올리는 것들이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사진들을 찍고 싶다는 욕구와 블로그 운영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소니의 사이버 샷이나 아이폰의 카메라로는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 때문에 구입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미지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리다 보니 조금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 죄송한 느낌이 있었는데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것입니다. ㅋㅋㅋ
원래는 삼성에서 나온 갤럭시 카메라를 구입을 해보려고 했는데 월정액 방식으로 통신사의 프로그램과 함께 써야 한다는 판매 조건 때문에 구입을 포기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이브로 애그도 쓰고 있고 아이폰의 경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이기 때문에 새로운 통신서비스의 가입이 크게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폰 5를 예약 주문해 놓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똑딱이 카메라의 경우 기존 아이폰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수준이고 그렇다고 DSRL을 쓰기에는 너무나 번거럽고 해서 선택한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 입니다.
최근 들어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50만원~6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올림푸스 XZ1이라는 제품을 봤었는데 고민을 하다가 니콘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렌즈의 사이즈가 동급에서는 제일 커서 좋아 보였습니다.
화소수가 높아도 렌즈의 직경이 너무 적으면 좋은 이미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똑딱이 카메라에도 렌즈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G 마켓이나 11번가 등에서는 가격에 대한 옵션 장난을 너무 많이 하고 정확한 구성품 정보를 알 수 없어서 일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대문에 창신카메라와 거래를 많이 했었지만 이번에는 컨시어즈 종로점과 이메진 혜화동 점을 방문을 했고, 이메진 혜화동 지점에서 전시용 카메라를 저렴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j2라는 업그레이드 제품이 나왔기 때문에 시점이 잘 맞은 것 같습니다.
일단 병행 수입품이 아닌 정품입니다. 노란색 정품 마크가 좋아보입니다. 1년 정도는 A/S 걱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렌즈의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제 경우는 크게 교환이 필요할 정도로 전문적인 촬영을 할 것도 아니고 정교한 제품 사진을 찍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nikon j1을 10-30mm f/3.5-5.6 렌즈를 기본으로 달린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역광으로 한강의 다리를 찍어봤는데 매우 만족 합니다. 라이트룸을 이용해서 약간 손질하면 좋은 이미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옛날에 케논의 350D 라는 DSRL을 쓸 때 부터 99%의 기본 세팅으로 사진을 찍고 나머지는 포토샵의 편집으로 커버하던 처지라 미러리스가 제 개인에게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이제는 조금 좋은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 봄쯤에는 2박3일 정도 바이크 여행을 한번 떠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몇 일 더 사용하고 리뷰를 한번 작성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사용기-이제는 레티나 없이는 못살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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