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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즐긴 블록버스터 영화 “타워[TOWER]”로리뷰/일상의 다반사 2012. 12. 26. 19:58
아내와 함께 "타워"를 보고오다.
미아점나 프리머스를 이용을 했는데 이번에는 왕십리의 CGV 에서 시사회 초대로 보았습니다.
연말추천영화로 손색이 없는 영화 "타워"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한국 영화를 본것같습니다. 타워는 얼마 전부터 개봉이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타워는 연인과 같이 볼만한 크리스마스 추천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겁게 관람을 했습니다.
전설의 망작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7광구를 볼때는 무언가 미완의 대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타워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http://towersky2012.interest.me/index.htm
[줄거리]
2012년 크리스마스.. 가장 행복한 순간 벌어진 최악의 화재참사!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김상경)는 사랑하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기로한 약속이 딸을 위험으로 끌어 들이고 딸을 구하기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대호를 마음에 품고 있는 타워스카이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손예진)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잠시나마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한다.
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데…
몰입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의 탄탄한 구성과 짜임세는 정말 잘 짜여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설경구씨가 주인공으로 나왔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옆에서 설경구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설경구 때문에 영화보냐?" 고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들려 왔는데 바로 전에 아내에게는 '난 설경구 때문에 이 영화 본다. 박하사탕을 봤던 사람이라면 무조건 설경구 이름 만으로도 볼만한 영화가 된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형 블록 버스터 "타워(TOWER) 덕분에 평일 오후에 아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타워를 보려고 와주셨네요 ^^
아줌마 간 만에 (1일만) 영화보러 왔다고 너스레를 떱니다. 19일에 애들과 레미제라블보고 다음날 영화보는데도 간만이라고 우깁니다.
2시간의 시간이 정말 짧았습니다. ^^
같이 영화를 보니 정말 좋아 하는 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설경구의 묶직한 연기와 차분한 김상경의 연기도 매우 좋았고, 물론 히로인이 너무 미모를 발산하는 손예진이라는 것도 매우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우리의 "방가방가" 의 김인권의 감초 연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예고에서 본 영상이였는데.. 물에 사람이 쓸려내려가는 장면입니다.
화재 진압작면은 압권입니다.
최악의 화재현장에 뛰어든 소방대장 | 강영기(설경구 분)
카리스마 설경구의 화염액션 씬은 헐리우드의 블록 버스터의 그것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여의도 119 안전센터 최고의 소방관으로 분하여 강한 카리스마는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리더십을 자랑하는 그는 화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후배들에게 전설로 불리우지만, 정작 아내에게는 빵점짜리 남편으로 열연을 했습니다.
마지막 찾아가지 못한 케잌에서 약간 뭉클한 느낌이 되기도 하였씁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김인권이 연기한 오병관 소방관의 모습이 모든 소방관의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끝까지 살아 남는 오뚝이 같은 강인함이 더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는 김인권이 나오는 영화를 주의를 집중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영화에서 근자에 보기 드문 캐릭터가 있는 배우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의 "방가방가"나 "구국의 철가방" 등의 캘릭터 영화이외에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추천영화 "타워" 예고편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것은 안성기님의 비중이 너무 적었던 것하고 마지막의 작위적인 희생만 아니 였다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재해의 시작은 '인재' 로 시작하여 감동으로 마무리를 하려고 약간의 후반의 작위적인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2시간 동안 쉴세 없이 긴장과 웃음으로 보낼 수 있는 영화 타워는 올해 또 하나의 1000만 관객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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