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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IT 블로거의 가방 속 장비리뷰/일상의 다반사 2015. 5. 27. 15:38
오늘은 소니의 NDR 행사가 있어서, 갑자기 가방을 한번 챙겨 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IT 블로거의 가방을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년차 프로 블로거 업무의 특성상 전업 블로거와는 조 글 다른 입장의 블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의 수입보다는 전문적으로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해드리고 수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에 내용을 한번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가방의 내용물입니다.
간단해 보이고 실제로 사무실에서는 위에 있는 장비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두 대의 윈도우 데스크톱이 서포터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 상에서는 메인으로 쓰는 맥북입니다. 올 초반에 쓰던 삼성노트북 9 2015 Edition(다시 받아와서 쓸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에 비하여 사용성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단독으로 사용을 한다고 하여도 포토샵 정도는 가볍게 돌아가기 때문에 업무 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대는 윈도우 7컴퓨터이고 다른 한 대는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 입니다. 이 두 대의 데스크톱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버 역할을 하면서 맥이나 소형 노트북을 사용하는데도 크게 불편이 없이 업무나 작업이 가능하게 합니다.
전화기의 역할보다는 메인 통신 장비입니다. 가끔은 인터넷이 매우 열악한 곳에서 업무를 할 때가 있어서 LTE 데이터 테더링은 필수 입니다. 인터넷 속도가 5Mbps도 않나 오는 곳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컨설팅을 들어갈 때에는 애그와 여분의 데이터를 위한 스마트폰이 필수입니다.
다음은 제 메인 카메라인 소니의 QX100입니다. 2020만 화소 수이고 센서사이즈: 1인치(1") 정도의 가성 비 좋은 바디리스 카메라입니다. 단점은 바디리스로 WI-FI로 연결되는 것이라서 반응은 느리지만, 삼각대 등과 결합되면 업무에 필요한 촬영에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 같이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곳에서의 촬영에는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환자에게 동의를 받고 촬영을 하지만 의료 시술 중에 카메라를 들고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실례이기 때문에 시술하는 장소 외부에서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큽니다.
그 외 보조배터리와 아이패드 에어가 있습니다. 최근에 책을 읽느라 아이패드 에어를 쓰고 있는데, 평상시에는 더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2를 가지고 다닙니다.
개인적인 지론이 '제가 있는 어느 곳이든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기본 설정이기 때문에 조금 많은 장비를 들고 다닙니다. 최근에는 가벼운 12인치 형 랩탑(Laptop)을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중량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상시로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외장 SSD가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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