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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블로거와 리뷰 그리고 블로그 리뷰의 종류마케팅/블로그 마케팅 2014. 10. 7. 18:29
IT블로거로 이름이 조금 알려지면 좋은 것 지원 받은 상품에 리뷰를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IT 관련 행사는 조금 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리뷰에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원 리뷰보다는 직접 구매한 제품에 대한 리뷰의 비중이 높기는 합니다. 지원 리뷰도 메일을 받아서 가는 것 이외에는 잘 하지 않습니다.
블로그가 산업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을 하였기 때문에 마케팅을 위한 블로거를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율이 좋은 마케팅 방법 입니다. 이번에는 10월에는 아이폰 케이스와 네비게이션, 스타일러스 팬 등의 지원을 받고 쓰는 리뷰 거리가 있습니다.
다양한 리뷰의 방법 들이 있는데 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리뷰의 종류
01. 행사 참여 및 발표회
발표회는 대가의 지불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하면 식사와 제품 시연 등 기본적인 포스팅 거리의 제공도 있고 매우 높은 확률의 경품행사와 같은 간접지원이 많이 있습니다.
장점은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인 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과 가끔은 리뷰에도 대가가 있는 경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입이 있는 블로거이기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해서 잘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전업 블로거에게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Sony의 경우는 올해도 출시행사에 초대가 왔습니다. 10월 16일 날 있다고 초대장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02. 제품 지급 형 리뷰
저가 업체나 통근 대형 업체에서 진행을 하는 리뷰 형식입니다. 주로 아이폰 케이스와 같은 5만원 미만의 제품의 리뷰가 주로 있고 가끔은 50~60만원 대 상품에 대한 리뷰 요청이 있습니다.
1년에 한 두 번 정도 있는 리뷰 입니다. 보통 3회 정도의 연작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현대엠앤소프트의 최신 네비게이션이 제일 고가의 지급 형 리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체가 먼저 오고 부속은 별도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저는 테스트 때문에 거치대를 별도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 지원을 받아 리뷰 했던 케이스입니다. 자니코(http://www.zaniko.com)의 아트 케이스입니다. 현재 저희 직원이 쓰고 있습니다. 한번만 끼워보자고 가지고 가서는 애교를 부리면서 달라고 해서 일단 쓰라고 하고, 회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03. 대여 형 리뷰
상품을 반납하는 조건의 리뷰로 유형은 유료 리뷰도 있고 무료 리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는 리뷰 중에 윈도 8.1 태블릿 등은 대가 없이 테스트 제품을 보내주는 곳이 있습니다. 서로 대가는 없지만 저는 신규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보내주는 곳은 테스트와 리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만족하는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테스트 기간인데 길게는 2달 이상 쓰고 리뷰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업체보다는 친분이 있는 업체의 기기에 리뷰를 하는 것입니다.
윈도 태블릿은 거의 대부분의 기기를 써본 것 같습니다. 윈도 태블릿은 워낙 관심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총 4대는 직접 구매를 했습니다. 아이패드만 많이 사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대여형 리뷰에도 대가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가끔은 기기의 가격과 리뷰의 대가가 비슷한 경우도 있는데, 대행사기 진행을 하기 때문에 가지고 싶어도 반납을 해야 할 때 매우 아쉽습니다.
04. 직접 구매
직접 구매를 해서 리뷰를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합니다. 제 것이기 때문에 구매 전부터 이것 저것 제어보고 고민을 많이 하고 사게 됩니다. 천추의 IT 이야기를 운영하면서 구매한 IT기기가 약 300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대략 아이패드만 4대 아이폰 2대 등입니다.
삼성 모니터는 제가 제일 고민을 많이 하고 어렵게 구한 제품입니다.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삼성의 SB970 모니터입니다. 대략 6개월 정도 고민하고 비교하고 구매결정을 했는데, 구매처가 없어서 삼성 디지털 프라자 중계점 주문을 넣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직접 구매한 기기의 리뷰의 장점은 기기에 대한 단점도 마음 놓고 쓸 수 있고, 브랜드에 눈치를 볼 필요도 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원 리뷰의 한계와 클라이언트에게 바라는 점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이상 규모의 리뷰에는 가이드라인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가이드라인이 없는 유료 포스팅도 있고 제품을 주는 리뷰도 있습니다.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 디지털 기기의 리뷰라고 생각을 합니다. 리뷰를 위해 글을 썼는데, 과도한 편집을 요구해서 대가를 포기한 경험이 종종 있습니다. 리뷰를 약속하고 리뷰를 못 올린 경우도 있고, 대행사의 편집요구를 무시하고 대가 없이 포스팅만 하겠다는 조건으로 글을 올렸는데, 클라이언트 리워드를 받아서 대가도 받고 추가 리워드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원 리뷰도 형식상 의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뢰를 받고 쓰는 글은 항상 고객이 둘입니다. 글을 의뢰한 사람과 글을 읽는 소비자 분들인데, 모두를 위한 글을 써야 합니다. 경험상 위뢰주를 위한 글보다는 소비자를 위한 글이 더욱 마케팅에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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