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Windows

저가 태블릿의 가능성 한성 컴퓨터 Gadget V10 리뷰[3] Gadget V10과 윈도 8.1

*천추 2014. 6. 23. 07:00

한성 컴퓨터 Gadget V10 때문에 책상의 배치가 바뀌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바뀌었다고 해도 큰 변화는 아니지만 배선의 라인을 정리하고 1년 반 이상 책상에 부착되어 있던 아이폰 충전기를 서피스 충전기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덕분에 윈도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와 서피스 RT를 책상위에서 충전할 수 있게 세팅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윈도 8.1 태블릿들은 마이크로 sub를 통하여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블이 필요 없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서피스 RT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야심 차게 만들었지만 어찌 보면 실패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쓰기 여하에 따라 상당히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윈도 태블릿인데 개인적으로는 원격접속 터미널 PC로 쓰고 있습니다.

 

한성 컴퓨터의 Gadget V10는 제 기준으로 상당히 저 사향의 컴퓨터로 단순히 스팩만으로는 학생들의 서브 급 태블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써보면서 이것 저것 다양한 업물 해보니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도 모니터와 연결을 하면 FHD인 1920*1080 해상도 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메인 Pc로 사용을 해도 단순한 업무에는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Gadget V10 장점

최고의 장점이라면 역시 가격입니다. 서피스 RT의 프로모션 가격 정도의 저렴한 가격은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9만원으로 윈도8.1과 오피스가 들어있는 태블릿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리포트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과제를 하는 학생이 사용을 한다고 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윈도 8.1 태블릿으로 윈도 8.1 자체 OS의 성능 때문에 단순한 스팩의 수치보다 체감성능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또한 원활한 작업 환격은 아니지만 포토샵이 돌아가는 정도의 성능은 되기 때문에 학습용으로 상당히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열이나 소음이 매우 적었습니다. 상대적인 느낌이지만 아이패드 보다고 발열은 적었습니다. 태블릿에서 발열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시간도 길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서피스 프로와 비교해도 30% 정도는 더 사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화면의 비율이 16:10비율이기 때문에 적은 10인치의 모니터 였지만 갑갑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확정성에서는 외부 모니터로 듀얼 모니터도 가능 했고 미라캐스트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1200*800의 해상도와 저가 태블릿이라는 이유 때문에 미라캐스트 연결 안될 것으로 봤지만 잘됩니다.

   

* 미라캐스트로 서브모니터를 연결할 때 가끔 커서가 안 보이는 분들이 있다고 하시는데 해결 방법은 마우스의 포인터 옵션에 들어가셔서 "포인터 자국 표시"를 옵션으로 선택하시면 문제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품 평가를 할 때 단점을 알려드리는 것이 구매 결정은 장점보다는 단점을 확인을 하시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래픽 작업을 제외한 업무를 모두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 중에는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Usb 포트 하나로 충전과 확장을 같이하는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 HDMI 단자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고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면 한번 충전으로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상당히 긴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Usb 포트를 사용하는 동안은 충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물론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를 연결하여서 큰 문제는 없었는데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의 가격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사용자가 Gadget V10를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Gadget V10 단점

1. 화면 해상도가 1920*1200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2. 충전을 위한 단자가 하나만 더 있었다고 하면 활용도가 더 놓아 질것으로 보입니다.

3. 결국 리뷰를 마친 시점에서 블루투스 키보드가 추가되었습니다.

   

*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전원 버튼에 대한 대응이 조금 늦다는 것은 윈도 태블릿의 전체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dget V10 총평

가성 비를 따진다면 상당히 효율이 높은 윈도 8.1 태블릿입니다. 기본으로 윈도 8.1이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저가 태블릿이라고는 하지만 보조 모니터를 연결 할 수 있는 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입니다. 모니터를 연결하고 배터리로 5시간 정도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윈도 8과 윈도 8.1은 전혀 다른 OS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 8.1 기본으로 탑재된 저가 태블릿을 선택하실 때는 보이는 스팩보다는 1단계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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